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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참 요상한 봄

봄입니다. 봄이되, 참 요상한 봄입니다.화란춘성(花爛春城)하고 만화방창(萬化方暢)한 봄이 아니라,가을 같고 겨울 같은 봄입니다. 기화요초(琪花瑤草) 난만(爛漫) 중(中)에 화간접무(花間蝶舞) 분분설(紛紛雪)하는삼춘가절(三春佳節) 호시절(好時節)은 아직 멀게만 느껴집니다. 4월도 다 지나고 5월이 낼모레인데도 말입니다. 산과 들에 봄이 건성으로 ...

지리산 남부능선(삼신봉~쌍계사)에서

헌걸차게 달려가고 있는 지리산 주능선 위, 파란 하늘에 옥양목보다 더 흰 구름이 가볍게 떠 있다. 햇살은 산등성이 위로 가득, 그리고 거침없이 쏟아져 내린다. 가을의 아름다움은 현란한 색채에서 나온다. 지난여름이 녹색이 지배하던 일인 천하였다면, 가을은 다양한 색깔들이 어우러져 빛나는 색채 마술을 보여주는 색(色)의 세상이다. 여름철 내내 녹(綠) 하나...

지리산(삼신봉~세석~장터목~천왕봉~새재)에서

지리산에 들었습니다. 촛대봉의 일출. 실루엣으로 보이는 천왕봉 너머로 찬란한 아침해가 솟아오릅니다.2007년 2008년 그리고 올해까지 3년째, 6월 5일이면 마치 순례자(Pilgrim)처럼 지리산에 듭니다. 2007년과 2008년도에는 백무동에서 한신계곡을 거쳐 세석대피소에서 1박을 하고 천왕봉에 올라 장터목을 거쳐 다시 백무동으로 내려갔습니다. 촛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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