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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노무현을 추모하며

바람에 실려 가는 장미 향기처럼 오월이 가고 있습니다. 연둣빛 이파리와 빨간 덩굴장미가 아름다웠던 오월에 내가 좋아했던 사람이 바람에 떨어지는 꽃잎처럼 가 버렸습니다. 바보, 노무현입니다. 죽음 앞에서 온몸이 바스러지는 고통보다 현실에서의 삶이 더 고통스럽고 치욕적이었겠지요. 명예를 존중하는 마음과 도덕성과 자존심이 누구보다도 강한 그였기에 자신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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