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봉과 구룡계곡을 찾아서 by 별곡

#산행일시 : 2014817일 일요일

#날씨 : 잔뜩 흐림

#산행코스 : 여원재(65)-입망치(40)-수정봉(20)-수정봉 1km 지점 노치마을이정표(10)-노치마을 0.4km 이정표(20)

-노치마을(20)-회덕마을(10)-구룡교(15)-구룡폭포주차장(10)-구룡폭포(40)-사랑의 다리(30)-탐방지원센터

 

무더운 여름철 산행의 백미는 계곡 산행입니다.
수정봉은 만복대, 정령치, 고리봉을 거쳐 여원치와 고남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의 맥을 잇고 있는 지점으로 능선 산행과 계곡 산행을 겸할 수 있어
여름 산행지로 적격인 곳입니다.


수정봉 산행은 남원시 이백면 양가리에 있는 여원재가 산행들머리입니다
.

산행들머리 여원재에는 운성대장군이라는 커다란 장승과 안내판, 이정표가 서 있습니다.

  

 

  

 


 








































산행을 시작한지 1시간 정도면 입망치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입망치에서 운봉의 엄계리, 이백의 과립리로 길이 갈립니다. 수정봉은 직진입니다.

  

 






















입망치에서 40여 분 정도 산행을 하면 수정봉(804.7m)에 도착합니다.
제법 널찍한 수정봉에는 큰 정상석이 서 있습니다.
예전에 수정이 생산되던 암벽이 있어서 수정봉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수정봉에서 노치마을 쪽으로 이어지는 길 역시 소나무가 즐비하게 서 있는 길입니다.

  

 






















소나무 숲길이 이어지는 곳에 마치 고인돌처럼 생긴 돌도 서 있습니다.

  

 






















노치마을로 내려가기 직전에 있는 무덤가 공터에서 점심을 먹고 노치마을로 내려섭니다.

 

 






















노치마을 뒤쪽으로 멋진 소나무들이 보입니다. 노치마을의 당산나무입니다.

  

 






















노치마을을 빠져나오면서 본 풍경입니다

푸른 벼들이 물결치는 들판 너머로 보이는 지리산 서북 능선은 낮게 깔린 구름에 가려 있습니다.

  

 






















지리산 둘레길 1코스를 따라 걷습니다. 1코스는 주천에서 운봉까지 14.3km6개의 마을을 잇는 길입니다.

  

 






















노치마을과 회덕마을 갈림길에는 이렇게 아름다운 소나무들이 서 있습니다.
수정봉 능선에서도 마을에서도 가장 한국적인 나무라고 할 수 있는 소나무들이 멋진 풍경을 연출합니다.

  

 






















지리산 둘레길 1코스 회덕마을에 있는 초가집 모습입니다 

 























회덕마을을 지나면 구룡사와 구룡폭포 갈림길이 나오는데우리 일행은 구룡교를 건너 구룡폭포 쪽으로 향합니다.  

 























구룡교를 지나 아스팔트 포장 찻길을 따라15분 정도 걷다 보면 구룡폭포 주차장 입구에 도착합니다.  

 























입구에서 잠시 오르막을 오르면 구룡폭포로 내려가는 긴 나무 계단이 나옵니다.
그리고 바위를 끼고 돌면 구룡폭포가 보입니다.




 










































전날 비가 내려서인지 구룡폭포는 제법 세차게 쏟아져 내립니다.
구룡폭포는 수직으로 낙하하는 폭포가 아니라 물줄기가 완만한 경사를 타고 내리는 와폭(臥瀑)입니다.
아홉 마리의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이 전하는 구룡폭포는 구룡계곡의 구룡구곡 중 가장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구룡폭포 앞 출렁다리입니다.  

  

 






















구룡폭포에서 육모정까지 이어지는 3.1km의 길은 구룡계곡을 끼고 좁은 철계단 길과 나무 다리 등이 이어집니다.  

 























육모정으로 향하는 길에 구룡구곡의 7곡인 비폭동에서는 반월봉에서 떨어지는 비폭동 폭포를 볼 수 있습니다.  

 























구룡계곡 제 6곡인 지주대 앞에 있는 출렁다리를 건넙니다.  

 























구룡계곡을 따라 가는 길에는 소()와 담()을 마음껏 볼 수 있습니다.  

 























사랑의 다리를 건너고 마지막 철계단을 올라서면 길이 좀 순해집니다.

  

    











































철계단을 올라 구룡교를 지나면 챙이소가 나옵니다.
'챙이'란 곡식를 까불리는 키의 전라도 말입니다.
빠른 물살에 패인 모양이 '챙이' 같다하여 챙이소로 부른다고 합니다.

  

 






















챙이소에 이어서 구시소가 나옵니다.
구시소는 가축의 먹이통인 구유처럼 생겼다고 하여 구유의 사투리인 구시소라고 부른답니다.

 

    






















구시소를 지나 5분 정도면 탐방지원센터가 나옵니다. 오늘 산행의 종점입니다.

  

    






















수정봉과 구룡계곡은 능선 산행과 계곡 산행은 물론 지리산 둘레길도 걸을 수 있는 일석이조,
아니 일석삼조의 산행지로 추천할만 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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