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2 - 나가사키 구경 by 별곡

나가사키 하면 떠오르는 것이 일단 '원폭'과 '짬뽕', 그리고 상당히 일찍 '개항'했다는 정도입니다.


나가사키 역을 나와 전차를 타고 호텔로 이동하기 위해 육교를 건넙니다.
나가사키의 첫 인상은 아담하고 깨끗한 도시라는 것이었습니다.





육교 위에서 본 전차 역입니다.





전차는 최신식도 있지만 영화 속에서 봄직한 낡은 전차도 있습니다.





우리가 탄 것과 똑같은 낡은 전차입니다. 전차를 타고 한 15분쯤 이동했습니다.





우리가 하룻밤 묵을 나가사키 마린월드호텔입니다.




짐을 풀고 호텔 앞으로 나오니 나가사키의 중국 거리는 축제 중인지 화려한 등들이 걸려 있습니다. 









나가사키 등축제(長崎燈會-장기등회)








축제의 거리를 지나 데지마로 걸어서 이동합니다.


데지마는 1636년 기독교의 포교 금지를 목적으로 만든 부채 모양의 인공 섬이다.

초기에는 시내에 살던 포르투갈인들이 격리되어 거주하기 시작했으며,

나중에는 일본의 쇄국정책으로 영업을 금지당한 네덜란드의 무역상사가 이곳으로 이전해왔다.

그 후 200여 년 동안 일본 유일의 해외 무역 창구였다.

그래서 데지마에는 유럽식 외관을 갖춘 건물이 압도적으로 많다.

나가사키 데지마 사료관에는 당시 일본에 살던 포르투갈인과 네덜란드인의 생활을 재현한

그림과 모형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1904년 매립되기 전의 데지마를 15분의 1로 축소한

미니 데지마 모형도 볼 수 있다.”-네이버 지식백과에서

 

 

입장료 500엔을 내고 데지마에 들어갑니다.







데지마에는 당대 살던 사람들의 삶의 흔적을 잘 전시해 놓았습니다.

















데지마의 사무라이. 관광객들을 위해서 함께 사진도 찍어 줍니다.





데지마의 옛 모습을 재현한 미니어처도 있습니다.





데지마 구경을 마치고 나가사키의 명물인 안경다리로 이동합니다.
시내를 한 20여 분 걸어서 안경다리에 도착합니다.
해질 무렵이지만 안경다리에는 제법 많은 관광객들이 있었습니다.







안경다리를 구경하고 저녁을 먹기 위해 맛집으로 소개된 욧소 본점을 찾아갑니다.
욧소 본점과 내부 모습







우리는 1260엔 하는 차완무시를 시켜 먹었습니다.
달걀찜과 밥 종류가 나왔는데 인터넷의 강추와는 달리 맛은 기대한 만큼은 아니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나가사키 시내 관광을 위해 흩어진 일행들이 나가사키 버스 터미널에 모였습니다.
시내버스를 타고 세계 3대 야경이라는 나가사키 야경을 구경하기 위해 로프웨이로 이동했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산꼭대기 전망대에 오르니 엄청나게 바람이 붑니다.
전망대 벽에 의지해서 몇 컷 야경을 담았습니다.








세계 3대 야경이라는 나가사키 야경은 명성만큼은 아니었습니다.
야경을 구경하고 다시 시내버스를 타고 버스터미널로 돌아왔습니다.

걸어서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호텔로 돌아오니 내일 가기로 예정된,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구로카와 온천 지역이 폭설로 갈 수 없을 지도 모른다는 소식이 전해집니다.

내일 날씨가 좋기를 빌면서 오늘 여정을 마칩니다.

*사족 : 나가사키 짬봉을 먹어 본 다른 팀들은 다들 그 느끼함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습니다.^^


덧글

  • 클릭◀ 2014/04/04 02:26 # 삭제 답글

    좋은자료 많네요. 포스팅잘보고 갑니다.
    제 블러그도 놀러와주세용~ ^0^
    여러분에게 좋은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렇게 글남깁니다.
    행운은 아무에게나 아무때나 찾아오는게 아니랍니다.T P 6 8 6 。ⓒⓞⓜ
    최수연 팀장을 찾아주세요~!
  • 고지식한 얼음의신 2015/04/23 09:39 # 답글

    吉宗 욧소 라고하지요. 제이름과 같아서 후한대접 받았다는.....金吉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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