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 종주 산행 가이드 by 별곡

월출산 종주 산행을 위한 가이드입니다.


월출산의 봄



[코스 개요] 천황탐방지원센터~구름다리~천황봉~바람재~구정봉~미왕재~도갑사(9.4km, 5시간)

천황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하여 구름다리를 건너 천황봉, 구정봉에 오른 후 도갑사로
내려오는 길이 월출산의 가장 보편적인 종주 코스다
. 이 길은 국립공원에서 정해 놓은
탐방로 등급제의
A등급(숙련자 구간)에 해당할 정도로 힘든 코스라 할 수 있다.

하지만 힘든 만큼 월출산의 멋진 풍경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어 사시사철 탐방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천황탐방센터에서 50여 분 정도면 월출산의 명물인 구름다리에 닿는다. 구름다리를 건너면 매봉 정상까지는 급경사의
좁은 바위틈에 설치된 철사다리와 안전 시설물들을 의지해 올라야 한다
. 이 코스에서 가장 위험한 곳이다.

이후 통천문까지는 돌서더릿길이 이어진다. 사람 하나 겨우 빠져 나갈 수 있는 통천문을 통과해야
비로소 천황봉에 오를 수 있다
. 천황봉에서의 조망은 사방팔방 막힘이 없다.

천황봉에서 바람재를 거쳐 구정봉까지 이어지는 길에는 물고기바위, 돼지바위, 남근바위, 의자바위 등
기암괴석과 불꽃처럼 솟은 갖가지 모양의 암봉들을 감상할 수 있어 월출산의 진면목을 엿볼 수 있다
.
 
구정봉에서 억새밭이 있는 미왕재까지는 비교적 편안한 길이 이어지며, 미왕재에서 도갑사까지는
물소리도 정다운 홍계골을 끼고 내려가는 길이다
. 시간이 있으면 고생한 발을 위해서 탁족(濯足)이라도 할 일이다.
도갑사에서 보물인 도선수미비, 미륵전 석조여래좌상, 오층석탑을 차례로 구경하고
국보 제
50호인 해탈문을 빠져 나오면 산행이 끝난다.

월출산 산행을 준비할 때 유념해야 할 것은 산 위에서는 물을 보충할 곳이 없다는 점이다.
그래서 식수를 충분히 준비해 가야 한다.


[교통 안내]


#[
고속버스]
서울(강남)-영암 14(08:40/10:30/14:40/16:50),
영암-서울(강남) 14(09:35/10:35/16:05/17:35) 요금 22,100원 소요시간 4시간 30

#[군내버스]
영암버스터미널-천황사 15(07:10/09:00/10:10/15:20/16:50) 요금 1,100원 소요시간 10.
영암버스터미널-도갑사 12(09:30/16:10) 요금 1,250원 소요시간 20

#[택시]
영암버스터미널-천황사 5,000.
영암버스터미널-도갑사 11,000.
도갑사-천황사 14,000

#[TIP]
자가용 이용시 천황탐방지원센터를 들머리로 삼아 도갑사로 하산할 경우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차량 회수시 편리하다
. 군내버스는 12회 운행으로 시간을 맞추기가 어렵다.
택시는 도갑사 입구에 상시 대기하고 있다.

[탐방 코스 안내]

<천황탐방지원센터 0분 >
월출산 종주 산행의 들머리다
.
도갑사 쪽도 들머리로 삼을 수 있으나 천황탐방지원센터는
영암읍에서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며
,
전체적인 산행코스의 난이도로 보았을 때도 이곳을 들머리로
삼는 것이 좋다
. 또한 도갑사 쪽은 문화재 관람료를 부담해야 하지만, 천황탐방센터는 주차비만 내면 된다
.




<천황탐방지원센터 - 구름다리 50분>
월출산을 상징하는 명물로
1978년에 설치한 다리를 철거하고 20065월에 새로 가설했다.
해발고
510m, 지상고 120m, 길이 54m, 1m로 우리나라에서 지상고가 가장 높은 현수교이다.





<천황탐방지원센터
- 구름다리 통천문 1시간 50분>
월출산의 정상인 천황봉에 오르기 위해서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관문으로 겨우 한사람이 지나갈 정도로 좁은 곳이다.




 

<천황탐방지원센터 - 구름다리 - 통천문 천황봉 2시간 0분>
해발 809m, 월출산의 최고봉으로 수십 명이 앉아서 쉴 수 있을 정도로 넓은 곳이다.
동서남북, 사방팔방으로 막힘없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조망은 월출산 산행의 압권이라 할 수 있다
.





<천황탐방지원센터
- 구름다리 - 통천문 - 천황봉 바람재 2시간 50
분>
바람재는 천황봉에서 향로봉으로 이어지는 주능선 사이에 있는 안부다
.
최근 바람재 위에 설치된 전망대에서
보면 월출산 주능선 상의 봉우리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
바람재에서 좌측 길을 따르면 성전의 경포대로 내려가는
길로 경포대를 산행 들머리로 하여 천황봉에 오른 후 원점회귀 산행을 할 때 하산 지점이 되는 곳이기도 하다
. 





<천황탐방지원센터
- 구름다리 - 통천문 - 천황봉 - 바람재 구정봉 3시간 10분>
봉우리에 9개의 물웅덩이가 있어 구정봉이라 불린다. 구정봉은 주능선에서 살짝 벗어나 있으며
,
천황봉 쪽에서 보면 마치 사람의 얼굴처럼 보여 월출산의 '큰바위 얼굴'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
또한, 구정봉 하단부에 있는 베틀굴은 여성을 상징한다고 하여 남근바위와 함께 오묘한 음양의 조화를 이룬다
.





<천황탐방지원센터
- 구름다리 - 통천문 - 천황봉 - 바람재 - 구정봉 미왕재(억새밭) 4시간 0분>
가을이면 억새가 만발하여 억새밭이라 불리는 곳이다.
천황탐방센터에서부터 줄곧 강인한 남성미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던 월출산은 이곳 미왕재에서 한결 여성스럽고 부드러워진 산세를 보여 준다
.




<천황탐방지원센터 - 구름다리 - 통천문 - 천황봉 - 바람재 - 구정봉 - 미왕재(억새밭) - 도갑사 5시간 0분>
산행 날머리 도갑사는 국보 제
50호인 해탈문을 비롯하여, 오층석탑, 미륵전 석조여래좌상, 도선수미비 등
보물이 많은 절집이다
. 최근에 중창 불사를 하여 제법 짜임새 있는 절집이 되었다.
도갑사 상가는 다 철거되어 하산 후 월출산장 이외에는 음식을 먹을 곳이 없다.


 
월출산 종주 산행은 휴식과 식사 시간 조절에 따라 5시간에서 6시간 정도 걸린다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구정봉 밑에 있는 마애여래좌상을 본다고 하면 30분~40분 정도 더 시간이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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