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소경 by 별곡

설악산 등반을 마치고 소공원에 내려오니 12시가 채 못 되었습니다.

날씨 때문에 공룡능선에 오르지 못했는데, 소공원에 내려오니 날씨가 갭니다.
소공원에서 설악을 올려다보니, 구름과 안개가 설악을 휘장처럼 감싸고 있습니다.

매번 설악에 올 때마다 시간에 쫓기듯 내려갔었는데, 시간적 여유가 좀 있어
대포항에서 점심을 먹고 가기로 했습니다.






속초 대포항


속초 대포항은 관광객들로 북적북적했습니다. 즐비한 횟집에서 호객하는 주인과 적당히 흥정을 하고 들어가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점심을 먹고도 버스가 출발할 시간까지 아직 여유가 있어서 버스터미널과 가까운 동명항으로 이동했습니다.
동명항 옆에는 사진으로만 보았던 영금정이 있습니다.


속초 영금정

영금정은 파도가 석벽에 부딪힐 때면 신비한 소리가 들리는데, 그 소리가 거문고 소리 같다 하여 영금정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영금정에서 본 한여름 풍경






영금정에서 본 속초 동명항 풍경


오후 3시에 출발한 버스를 타고, 집에 오니 12시가 다 되었습니다.
그날은 여름 휴가의 막바지 절정기라 고속도로 정체가 심했습니다.


덧글

  • 도시애들 2009/08/28 20:36 # 답글

    아,,,,,아픔
    또 환상의 바다색을 봅니다.
    하늘색보다 아름다운...
    하늘색은 신의 색이고
    바다색은 인간의 색인것 같아요
    바다색을 보면 가슴이..ㅋㅋㅋㅋ
  • 2009/08/29 23:06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시인 2009/08/31 11:03 # 답글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특히 영금정이라는 곳이 참 인상적이네요.^^
  • 늘푸른 2009/09/01 12:42 # 삭제 답글

    산행이 주는 즐거움 중 하나는 뜻하지 않는 짧은 여행이 아닐런지요..
    산행의 피곤을 씻어주고 멋진 사진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어
    먼 길 이었지만
    그래도 값진 시간이 되었을것 같아요^^
  • 빈바구니 2009/10/08 11:41 # 답글

    속초 대포항... 저도 한 번은 갔었던 것 같은데요.
    생소합니다.ㅋㅋ
    휴식과 피로가 같이 있으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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