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메리호에서 본 풍경 by 별곡

8월 3일~4일 1박 2일로 직장 동료들과 함께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2년 만에 다시 찾은 제주 여행이었습니다.

늘 제주에 가면 한라산 등반을 하곤했는데, 이번에는 한번도 가 보지 않았던 마라도를 가기로 하였습니다.

올여름은 지난해에 비해 유난히 장마가 길어서 1박 2일 동안 날씨는 썩 좋지 않았지만
나름대로 멋진 여행의 추억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목포에서 제주 가는 퀸메리호 선상에서 본 풍경들입니다.


목포에서 제주를 오가는 퀸메리호 선상에서 본 목포 내항 풍경입니다.



목포에서 다도해를 오가는 철부선이 차량과 사람들을 가득 싣고 목포 내항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철부선이 항구에 도착하자 섬으로 피서를 갔던 많은 사람들이 하선을 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퀸메리호가 제주를 향해 출항했습니다.  배는 목포 유달산 뒤쪽을 지나고 있습니다.



퀸메리호 선상에서 사람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눈 앞에 펼쳐지는 풍경을 보고 있습니다.



목포 북항과 목포 신외항을 연결하는 목포대교의 교각 공사 현장. 교각 밑 섬이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주둔했던
고하도인데, 유달산에서 보면 마치 용이 누워 있는 것처럼 보여 흔히 용머리로 불립니다.



퀸메리호가 목포 내항을 빠져 나와 이제 다도해로 접어 들고 있습니다.



멀리 목포항 입구에 서 있는 등대가 보입니다. 지나가는 배는 자동차를 수출하는 배입니다.
목포 신외항으로 자동차를 싣기 위해 들어가고 있습니다.



추자군도의 풍경입니다. 다도해가 끝나는 진도의 조도군도까지 바다는 잔잔한 호수와 같습니다.
조도 군도를 지나면 추자도가 나오고  추자도를 지나면 제주까지 큰 바다가 펼쳐집니다.
그날 추자에서 제주 앞 바다까지 파도가 꽤 높이 쳐 만톤이 넘는 퀸메리호도 흔들림이 심해서
멀미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덧글

  • 도시애들 2009/08/12 16:47 # 답글

    배로 떠나는 제주 여행...인천에서도 떠나는 배가 있던데요...
    목포에서 떠나는 배는 정말 좋을듯 십습니다.
    목포 여행대 보던 배인데...그리고 섬들이 다 눈에익은
    뱃깃이 아주 아름다운 곳일 터인데..날씨....
    제주의 한라산 사진이 기대됩니다.
  • 일체유심조 2009/08/12 18:33 # 삭제 답글

    일전에 호기심에서 인천에서 배를 타고 제주도에 가보려고 했는데,
    시간이 너무 소요되는 것 같아 계획을 접었었지요.
    3-4일 정도는 계획해야 가능할 듯 하더군요.
    한번쯤 배를 타고 망망대해를 여행해 보는 것도 괜찮을듯 싶습니다.
    도착하기전 사진이라 앞으로 올려주실 사진들이 기다려 집니다.
    좋은날 되세요~
  • 시인 2009/08/13 08:01 # 답글

    바다 풍경이 참 좋습니다.
    올여름 아직 바다를 제대로 못봤는데...

    덕분에 시원한 풍경 잘 보고 가네요.^^
  • 락산 2009/08/13 09:18 # 답글

    산만 보다 모처럼 바다 그림보니 역시 시원합니다.
    여름바다 보고 싶어지네요. 또 땅끗지맥 가고싶어
    좀이 쑤십니다.
  • 고인돌 2009/08/14 09:18 # 답글

    철부서과 용머리를 보니...
    몇년전 유달산에서 설명해주시던 생각이 납니다.^-^
    함께 산행하기가 쉽지않네요....
    답글에도 달았지만 내일 저는 빼재에서 동엽령까지의 덕유산구간을 갑니다.
    별곡님은 일요일에 무룡산쪽 가신다구요.
    별곡님을 위해 원추리들이 많이 남아있기를 빌어보니다.^-^
    아마 시들었어도 제법 있지않을까 합니다만..
    자세한건 내일 산행하면서 연락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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